의료현장을 바꿔갈 노하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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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현장을 바꿔갈 노하우 제공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5.11.13 0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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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C2015 기자간담회, 대주제 선정 배경 및 주요 행사 소개
“변화하는 미래의료에 대한 영감과 의료현장을 바꿔갈 노하우를 배워가는 KHC가 될 것이다”

박상근 대한병원협회 회장은 11월12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 회장은 “그동안 KHC는 국내외 보건의료계의 핫이슈로 떠오른 다양한 주제들과 관련한 국내외 유수의 석학들과 일선 병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넓게는 세계 각지의 보건의료정책과 산업 동향을 분석 평가하고, 좁게는 그 속에서 발전과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여러 병원들의 생존을 위한 경영기법을 국내에 소개했다.”며 “세계의 최신 의료트렌드와 정보를 공유하는 지식의 보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성욱 KHC 조직위원장은 이번 KHC 주제에 대해 “메르스 사태로 인해 의료기관내 감염관리 체계의 강화 필요성이 전 사회적인 이슈로 대두됐던 점을 적극 반영했다”고 말했다.

급변하는 미래 보건의료 생태계 속에서 한국의료의 10년 후를 전망하면서 국내 병원들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그 속에서 취해야 할 생존전략은 어떤 것들이 있을 수 있는지를 함께 고민하는 방향으로 주제발표와 기조연설, 패널토의를 비롯한 세부 분과별 발표를 준비했다고 한다.

박 조직위원장은 “이번 KHC가 병원계와 국민이 서로 윈윈하며 국민건강을 지속적으로 유지·증진시키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우리사회가 함께 고민하기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왕준 KHC 사무총장은 “KHC는 새로운 트렌드를 넘어 병원계에 보급하고 선도하는데 상당한 역할을 한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번에도 병원위기 상황을 풀 수 있는 중장기적인 방향과 정책적 변화에 맞서는 리더십과 방법론을 찾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11월13일 오전 패널토의 시간에 전문가들이 생각하는 미래의료에 대한 낙관론, 비관론, 신중론을 모아 한국의료의 10년을 예측하는 ‘미래의료 상상력 리포트’에 많은 관심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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