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병원약학 실무실습서' 새롭게 개정
상태바
전북대병원, '병원약학 실무실습서' 새롭게 개정
  • 박현 기자
  • 승인 2015.09.09 0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3년부터 6년재 약대생 대상 실무실습 진행…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약학실습 기대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약학대학 학생들의 체계적인 실습교육을 위한 '병원약학 실무실습서'를 개정 발간했다.

전북대병원 약제부는 2013년 7월부터 6년제 약대생들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실무실습을 시작했으며 이후 직무수행에 필요한 실무지침과 다양한 임상지식을 포함한 실습교재를 제작해 활용해 왔다.

이번에 개정된 실무실습서는 지난 2년 동안의 학생들의 실무실습에 대한 만족도 및 요구사항, 프리셉터(실무교육강사)의 의견을 반영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실습교재는 총론과 각론 13장으로 구성됐으며 병원약국에서 실무실습을 수련하는 약대생들이 꼭 알아야할 기본지식과 직무수행에 필요한 실무지침 등을 담고 있다.

총론에서는 약대생들이 실습 전에 알아야할 기본자세 및 병원의 미션과 비전, 의료기관의 구성원으로서 숙지해야 할 안전보장 관련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각론에서는 처방 검토 및 조제, 특정 약물 복용환자의 복약지도, 임상약동학 실무, 고위험군 약물요법 실무, 의약정보, 약물이상반응 모니터링, 주사조제 업무, 병원 약무행정 및 의약품 관리, 고영양수액요법 실무, 일반환자 복약지도 등을 싣고 있다.

또한 이번 개정판은 실무 이미지 및 컬러 활용으로 통일감 있게 구성해 실무 프로세스의 이해를 용이하게 했으며 메모 가능한 여유있는 텍스트 배치, 실습시 지참하기 쉬운 규격 등을 디자인에 반영하고 있다.

김주신 약제부장은 “이번에 새롭게 개정된 실무실습서가 우리 병원 약제부에서 실습하는 약학대학 학생들의 병원실무 실습에 유용하게 활용되길 바라며 전문적이고 우수한 약사인력 양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