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동지역 여행력 반드시 확인하고 유증상 발견시 109로 신고
질병관리본부는 8월20일 의료기관에 메르스 대응에 만전을 기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병원 내 감염사례를 포함해 메르스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8월1일부터 19일까지만 60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의료기관에 사우디아라비아의 메르스 유행상황을 고려해 메르스 대응에 소홀함이 없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질병관리본부는 호흡기 환자 내원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DUR시스템과 건강보험 공단의 수진자 조회시스템을 활용해 중동지역 여행력을 반드시 확인하고 유증상자 발견시 109로 신고하도록 안내했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