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HPH네트워크(회장 한설희)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안동의료원(의료원장 이한양)이 주관한 ‘제5회 건강증진병원(HPH) 회장기 야구대회’가 최근 안동시 생활체육야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안동의료원을 비롯해 서울의료원, 공주의료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의정부병원, 울진군의료원, 국립중앙의료원, 충남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병원, 강원대학교병원 등 전국의 공공의료기관 총 10개팀 약 200명이 참가했다.

참가팀의 전력을 고려해 1부 리그(6팀)와 2부 리그(4팀)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각 팀의 자존심을 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결과 1부 리그에서는 강원대학교병원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2부 리그는 국립중앙의료원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한양 의료원장은 “전국 공공의료기관을 대표하는 지방의료원과 국립대학병원이 한자리에 모여 치른 이번 야구대회가 대한민국 건강증진병원들의 활발한 교류를 돕고 스포츠를 통한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