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5월21일 14층 대회의실에서 제16차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를 열고 임원보선을 했다.

신임 경영이사에는 박현수 한전병원장, 보험이사에 서진수 인제대 일산백병원장, 이사에 강중구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장, 이사에 조명찬 충북대병원장을 위촉했다.

박현수 경영이사는 한양의대를 졸업했고, 국립경찰병원 정형외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거쳐 1991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전임의를 거쳐 1994년 한전병원 정형외과장으로 부임했다.

서진수 보험이사는 서울의대를 졸업했고, 2002년 인제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인제대부속백병원 정형외과 전공의 과정을 거쳐 1995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대학병원에서 수부외상학을, 이탈리아 볼로냐 리졸리병원에서 종양 및 미세수술을, 미국 아이오와대학에서 족부 정형외과를 연수했다. 인제대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주책임교수·기획실장·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강중구 이사는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1989년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수련을 받고 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2000년 일산병원 개원멤버로 합류했으며, 적정진료실장, 교육연구부장, 진료부원장 등을 거쳤다.

조명찬 이사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충북대병원 순환기내과장, 진료지원부장, 기획조정실장, 진료처장, 보건의료연구원장, 생명윤리위원회 위원장, 국립보건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