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1사1촌 자매결연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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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1사1촌 자매결연 협약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5.05.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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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산동면 성수1리와 도농상생 가치 실현 위해 도농교류 활동 첫걸음
경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병채)은 5월19일 구미시 산동면 성수1리와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도농교류 활동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자매결연은 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경상북도 농업인을 위한 농촌사랑 의료지원에서 더 나아가 농촌경제 활성화 및 지역주민과의 유대강화를 실천함으로써 도농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성사됐다.

경북대학교병원은 마을주민에게 혈당 및 혈압체크 행사를 시작으로 자매결연 협약서 및 자매결연패를 교환하고 기념품을 전달했으며 성수1리 마을에서 준비한 음식을 함께 들며 결연을 돈독히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번 자매결연의 가교역할을 한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최규동)와 산동농협(조합장 안인호), 그리고 경상북도 도의원과 구미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앞으로 경북대학교병원은 자매결연교류계획에 따라 농번기 일손돕기를 비롯한 환경보호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앞장 서 구매하는 등 농촌발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조병채 병원장은 “보건소, 지방의료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지역사회단체와의 의료지원사업에 그치지 않고 1사1촌을 통해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 대구경북지역의 명실상부한 대표적인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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