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의료구매기구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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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의료구매기구 추진할 것"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5.04.2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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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명세 심평원장, 건강보험 구매기능 역할 재강조
▲ 손명세 심평원장
손명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심평원의 건강보험 구매 기능 역할을 재차 강조하며, “세계보건의료구매기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4월28일 전문기자간담회에서 손 원장은 “한국의 보건의료구매시스템은 세계를 선도하는 수준에 왔다”며, “이제는 복지부 산하 기관들이 함께 세계와 소통하고 견인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는 밀월관계이며, 건강보험 발전을 위해서 양 기관의 협력은 필수라고 했다.

손 원장은 “약제의 경우 신약개발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식의약처 심사 후 등재 △생산 수입되는 유통과정 모니터링 △청구 심사, DUR점검 등으로 20조의 의료비용 관리한다”며, “구매기능과 연결 됐을때 전세계에서 이런 기능 발휘할 수 있는 국가가 우리뿐이고, 복지부가 정확히 잘 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건보공단과 최대한 협조를 통해 한국의 구매시스템을 정상화하고 발전시켜 세계의 모범이 되게 만들겠다”고 했다.

상근심사위원 증원안이 국회 상임위 법사위를 통과한 것에 대해 심사사례를 공개로 인한 인력부족을 해소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했다.

실손보험 심사와 관련해서는 자동차보험 심사도 심평원이 원해서 가져온 것이 아닌 만큼, 능동적인 검토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단지 비급여관리 과정에서 검토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심평원은 ‘바른심사, 바른평가’라는 비전이 심사와 평가에 제한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어 사회적 기여를 할 수 있는 방향으로  6월30일 새 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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