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분업 쟁취와 병원회 회세 확장 다짐
상태바
선택분업 쟁취와 병원회 회세 확장 다짐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4.12.27 13: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병원회 송년의 밤
서울시병원회(회장 김갑식)는 12월26일 오후 6시 반얀트리클럽앤스파 서울에서 '송년의 밤'을 갖고 우의를 다졌다.

김갑식 회장은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낸 것 같다"며, "병원경영이 날로 어려워지는 상황에서도 묵묵히 병원장으로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해 온 회원병원장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내년에도 병원회 회세 확장과 회원병원에 도움되는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내년에는 서울시의사회(회장 임수흠)와 함께 '선택분업 쟁취를 위한 토론회'를 준비하고, 향후 의약분업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격려사에서 박상근 병협 회장은 "올해 들어 병원경영의 변곡점을 맞이하는 것 같다"며, "내년에는 병원이 진료에만 매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회장은 "교수들이 올해의 사자성어를 '간난신고' '다사다난'으로 표현하고, 내년은 '지록위마'라고 정했다"며, "사슴을 사슴이라고 분명히 밝히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병원회는 이날 송년의 밤에서 한국제약협회, 신풍제약, 대웅제약, 지멘스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만찬과 함께 김선정 메조소프라노, 공병우 바리톤의 공연과 서정근 관동대 교수의 색소폰 연주가 있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