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립 병원 최초 개심술 연 100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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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립 병원 최초 개심술 연 100례 달성
  • 박현 기자
  • 승인 2014.11.1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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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병원, '서울 시민의 심장지킴이 역할 톡톡히 수행'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윤강섭 서울의대 교수)은 지난 11월13일 흉부외과 개심술 연 100례 달성 기념회를 개최했다.

흉부외과 성인심장팀(최재성·오세진 서울의대 교수)에서는 올해 3월 심방중격결손증 진단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시·도립 병원 가운데 최초로 로봇 심장수술을 성공한데 이어11월에는 전문 의료진과 진료 부서간 협진시스템이 완전하게 조화를 이루어야 달성 가능한 개심술 100례를 달성하는 등 고무적 성과를 연이어 내고 있다.

특히 보라매병원은 공립병원으로서 대형병원에 비해 거의 절반수준의 진료비용으로 고난이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서울 시민의 심장 지킴이로서 공공병원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흉부외과 최재성 교수는 “심장수술의 대형병원 집중화가 심해진 가운데 보라매병원의 연 100례 달성은 국내 의료기관 중 10위권대로 자원이 한정된 공공병원으로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의료를 환자에게 제공해 200례까지 돌파하는 서울의 핵심 흉부외과·심혈관센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의료진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13년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14개 항목 중에서 관상동맥우회술을 비롯해 12개 항목에서 1등급 평가를 받아 43개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국내 전체 의료기관 중 TOP 7위권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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