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전국 시도회장 협의회 성명서 발표
의협 전국 시도회장들은 10월29일 대전 태화장에서 모임을 갖고 집행부와 비대위간 갈등과 분열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조속한 봉합을 통해 원격의료 저지에 합심해 줄것을 주문했다.
시도회장단은 우선 의협 집행부를 향해 비대위에 파견됐던 임원들의 철수결정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시도회장단은 비대위 파견 임원의 철수가 11만 회원들이 뜻을 같이하는 원격의료 반대투쟁의 제일 중요한 시기에 의료계를 분열시키는 결정이라고 적시했다.
동시에 집행부는 비대위에 투쟁기금을 순조롭게 지원해 투쟁에 차질이 없도록 협조하라고 요구했다.
시도회장단은 "비대위는 의협 임시대의원총회(3월30일)의 결정에 따라 출범한 기구라"라고 강조하며 집행부에게 비대위 존중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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