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개원의사 대상 외과박람회 8월31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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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개원의사 대상 외과박람회 8월31일 열려
  • 박현 기자
  • 승인 2014.08.1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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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과의사회가 모든 개원의사들이 참여해 외과적 술기는 물론 개원에 필요한 정보, 최근 의료계에 화두로 떠오른 의학정보 등을 다양하고 풍요롭게 습득할 수 있는 박람회의 장을 마련해 화제다.

대한외과의사회는 봄과 가을 두 차례 학술세미나를 개최해 오고 있는데 오는 8월31일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추계 학술세미나를 확대해 외과박람회도 겸해 기획, 모든 개원의사들에게 선보이는 것이다.

대한외과의사회는 “대한민국에서 현재를 살고 있는 11만 의사들 거의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고 병·의원을 개설하고 있는 대부분의 의사들은 경영의 어려움 등으로 힘들어 하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므로 모든 개원의사들이 한 장소에 모여 외과적 술기를 공유하는 등 의학지식 습득을 한다면 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돼 이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로가 뭉치기 위해서 가장 선행되어야 할 명제는 소통이고 소통을 위해서는 적절한 공간과 이를 채우는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다는 인식으로 1년여 간 준비해 온 만큼 박람회라는 큰 공간에 모든 의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용석 회장은 “교과서적인 진료과 영역의 벽은 의미를 잃은 지 오래”라고 말하고 “외과뿐 아니라 외과에 관심이 있거나 비급여 임상의 지식이 필요한 많은 의사선생님들도 이번의 행사가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거듭 참여를 당부했다.

모든 의사들에게 문호를 개방해 31일 개최되는 대한외과의사회 추계학술세미나와 외과박람회에서는 외과술기 세미나를 통해 외과적 측면에 관한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개발, 각 해당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초빙해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개원 세미나도 마련해 개원을 하고 있는 의사나 개원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개원의사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원준비, 마케팅, 의료법, 배상 및 의료광고 등으로 나눠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최근 의료계 화두로 급부상한 기능의학 세미나도 별도로 구성해 기능의학 검사, 영양치료, 혈액검사, IVNT, 비타민 B의 해석 등에 대한 강좌도 함께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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