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21일(금) 사전에 신청을 받은 지역의 아동센터 관계자 15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 완공된 성모병원 신관의 최첨단 무균수술실, 집중치료실, 응급의료센터 등 중앙의료시설과 최고 수준의 입원시설 등을 돌아보았다.
참가자들은 병원 관계자로부터 각 파트별로 상세한 설명을 들으면서 직접 둘러보고 느끼며 평소 잘 몰랐던 병원에 대해 이해하는 등 즐겁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앙수술실 투어 때는 모두 수술복을 입고 셀카를 찍으며 추억을 남겼으며 중앙수술실 곳곳의 수술하는 모습을 보며 감탄사가 끊이지 않았다.
투어에 참석한 김 모 씨는 “수술복을 입어 보는 것만으로도 신선한 경험이었다”며 “다음에 가족들과 다시 한 번 투어신청을 해 의사를 꿈꾸는 우리 아이에게 좋은 경험을 선물하고 싶다”고 전했다.
성모병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병원을 아프면 가는 곳'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해 지역민들이 믿고 신뢰하고 있는 우리병원이 어떤 병원인지 지역민들께 직접 보여드리면서 소통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우리병원의 의료 시스템을 지역민들이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역의 의료수준이 서울 등 대형병원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포항성모병원 신관투어는 매주 금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사전에 전화접수를 통해 신청을 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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