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의학과 새 단장 진료 서비스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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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의학과 새 단장 진료 서비스 향상
  • 김명원
  • 승인 2005.07.2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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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병원, 리모델링 완성
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이 재활의학과를 리모델링하여 쾌적한 진료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환자 진료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성가병원은 최근 병원장, 의무원장을 비롯한 보직자들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목실장 최승창 신부의 주례로 새롭게 단장한 재활의학과 축성식을 가졌다.

이 병원 재활의학과는 그 동안 치료공간이 협소해 발생했던 치료대기 문제와, 환자 증가에 따른 새로운 장비 및 치료 공간 확보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시설확장 및 개·보수 공사를 실시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성인작업치료실과 소아작업치료실이 확장 이전되고, 운동치료실과 소아 치료실 공간 또한 넓어졌다.

특히 소아치료 특성상 우는 아이들을 위한 집중치료실을 따로 두어 소아 환자들이 보다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했다.

또한 근전도기, 작업치료실내 연하곤란 자극치료기, 일상생활 동작훈련을 할 수 있는 매트, 운동치료실에는 보바스 테이블 및 틸팅 테이블 등을 추가로 배치해 치료 공간 및 장비부족으로 인한 환자들의 진료대기요인을 해소시켰다. 운동기구들은 환자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치료실 곳곳에 준산 배치했다.

박주현 재활의학과장은 "복도 가득 기다리고 있는 환자들을 볼 때마다 미안한 감이 들었었는데 이제야 마음의 짐을 벗어 놓은 것 같다"며 재활의학과 모든 진료진은 개선된 치료공간에서 최선을 다해 환자들의 사회복귀를 위한 재활치료에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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