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체외충격파쇄석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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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체외충격파쇄석기 도입
  • 김명원
  • 승인 2005.07.2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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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병원, 시술시간 단축 양질 진료
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에서는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요로결석 환자의 치료를 위해 최신기종인 체외 충격파 쇄석기(Piezolith 3000)를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한 독일 스튜어트 울프S사의 Piezolith 3000 체외 충격파 쇄석기는 해상도가 탁월한 X-ray 투시기가 설치되어 있어 적용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

성가병원 비뇨기과는 이번 최신기종의 체외 충격파 쇄석기(Piezolith 3000)의 도입으로 요로 결석환자 치료에 있어 보다 효과적인 양질의 진료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기존의 체외충격파쇄석기는 충격파 발생장치가 고정되어 있어 환자가 직접 움직여 결석의 위치를 맞추어 쇄석하는데 비해 Piezolith 3000는 충격파 발생장치가 60도 정도 유동적으로 움직이고, 시술 Table도 상하 좌우 경사까지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어 결석의 위치 파악이 용이해 쇄석 시 환자가 불편한 자세에서 장시간 있어야 하는 점을 해결했다.

또한 압전기 방식의 충격파 발생장치가 두 겹의 이중 구조로 되어 있어 결석의 분쇄력이 기존의 쇄석기들에 비해 2배 이상 강력하고 분쇄되는 결석은 큰 파편 형식이 아니라 아주 미세한 분말 형식으로 분쇄되며, 초음파를 이용한 쇄석이 가능해 방사선 투과성 결석의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게다가 충격파가 타 기종과 달리 심장에 해가 없어서 시술 시간을 2배 이상 단축시킴으로써 약 15분 정도면 통증 없이 입원하지 않고 외래에서 간단히 시술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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