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가 20대처럼.. 童顔 선발대회 관심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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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가 20대처럼.. 童顔 선발대회 관심 폭증
  • 최관식
  • 승인 2005.07.21 0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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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약품 "영진큐텐 동안 선발대회" 개최
실제 나이보다 더 어려보이는 사람을 뽑는 "동안(童顔) 선발대회"에 일반인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됐다.

이 행사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웰빙 트렌드가 사회 전반에 폭넓게 확산돼 있는 시기에 마련돼 특히 호응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0∼50대 동안인들은 패션쇼를 통해 자신의 젊음을 맘껏 펼쳐보였다.

영진약품은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롯데월드 가든스테이지에서 "영진큐텐 동안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약 1시간 가량 패션쇼 형태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두 차례의 예심을 거쳐 선발된 15명의 일반인 동안 모델들이 비치룩, 스쿨룩, 파티룩 등을 입고 젊고 활기찬 모습을 뽐냈다.

1∼3위 입상자들은 모델 계약을 통해 "영진큐텐"과 앞으로 출시될 신제품의 일반인 모델로 활약하게 된다.

15명의 남녀 본선 진출자들은 20대 1명, 30대 10명, 40대 3명, 50대 1명으로 모두 잘 가꾼 피부를 바탕으로 실제 나이보다 훨씬 어려보이는 외모를 자랑했다.

이들 중에는 부부가 동시에 출전해 모두 본선에 오른 김영호(39), 김보경씨(33)를 비롯해 마치 초등학생처럼 보이는 김윤희씨(30), 사귀던 20대 여자친구가 자신의 실제 나이를 알고 혼비백산해 달아났다는 문광원씨(40), 목에 주름이 하나도 없을 만큼 피부관리를 잘한 오지수씨(54) 외에도 20대 대학생처럼 보이는 30∼40대 주부들이 출전해 세월의 무상함을 맘껏 비웃었다.

이들은 지난 6월 13일부터 약 1개월간 사진심사, 인터뷰, 카메라 테스트, 장기자랑 등 2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선발됐으며, 이 행사를 위해 전문 모델에게 워킹 연습을 받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

이번 대회 우승은 윤상화씨(37·여)가 차지했고, 2위는 김수진(34·여), 3위는 이승혜씨(43·여)에게 각각 돌아갔다.

영진큐텐 동안 선발대회는 영진약품이 코엔자임큐텐 성분이 함유돼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 노화방지에 효과를 보이는 "영진큐텐" 드링크 출시를 기념해 젊고 건강한 모습으로 열심히 사는 일반인 모델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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