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가운 착의식, 첫 명함 전달식 등 훈훈한 시간 보내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권)은 2월14일 2층 대회의실에서 2014년도 신입인턴 가족초청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의사로서 첫 발을 내딛는 인턴들을 축하하고 그 동안 뒷바라지한 부모와 그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신입 인턴 및 가족들을 비롯해 이순남 의료원장, 유권 병원장, 김영주 교육연구부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순남 의료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127년의 역사를 지닌 이화의료원은 그 동안 수많은 인재를 배출해 왔다. 우리 의료원은 오늘 의사로서 첫 발을 내딛는 모든 인턴이 이화의료원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의학계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힘쓰겠으며, 본인 스스로도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조영주 기획조정실장이 이화의료원에 대해 간략히 소개했고 인턴들은 오리엔테이션 기간 동안 연습한 팀별 하모니 합창을 선보이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의사 가운 착의식에서 가족들이 직접 의사 가운을 입혀주었고 인턴들은 자신의 ‘첫 의사 명함’을 전달하며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했다. 착의식 후 신입 인턴들은 가족과 병원 관계자들 앞에서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하면서 훌륭한 의사가 될 것을 다짐했다.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