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연병원 8개 연구회 발족, 임상현장 문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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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연병원 8개 연구회 발족, 임상현장 문제 연구
  • 박현 기자
  • 승인 2014.01.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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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경쟁시대 희연병원만의 브랜드를 확립”
경남 창원에 위치한 노인의료 품격을 리드하는 희연병원은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직원 개개인의 임상능력 향상 등을 목적으로 요양병원 최초로 연구회를 발족했다.

이번 연구회 발족은 전 직원 참가신청을 통해 지원자 중 87명이 선정되어 8개의 연구회(신체억제폐지, 욕창, 치매, 이동, 영양, 안전, 감염, 의료질)로 나눠 연구회별로 결과물을 도출해 원내 업무 표준화와 국외 학술교류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덕진 회장(한국만성기의료협회장)은 전 직원이 참여한 출범식에서 “희연이 시작하는 이번 연구회 발족은 무분별한 요양병원의 증가로 인한 무한경쟁시대 다른 요양병원이 넘볼 수 없는 희연병원만의 브랜드를 확립하는 우리나라 요양병원계의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각 연구회는 출범식 중 PPT발표를 통해 전 직원 대상 연구회의 목적과 방향에 대해 공유했으며 연구회에 참여하는 연구원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됐다.

희연병원 연구회는 코쿠라리하빌리테이션병원, 사가기념병원 외 일본 다수의 병원들과 공동연구와 교류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구회 소속 직원들의 관련 연구를 위한 해외연수와 견학 프로그램도 우선 제공할 계획이다.

연구회 활동을 통한 희연병원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으며 2월14일부터 3일간 코쿠라리하빌리테이션병원의 하마무라 연구회에서 희연병원을 직접 방문해 두 기관의 연구회 연구내용을 공유하는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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