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치료제 시험정보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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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치료제 시험정보집' 발간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4.01.2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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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국내 세포치료제 개발 지원 차원에서 마련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세포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세포치료제 시험정보집’을 1월27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정보집은 세포치료제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를 위한 비임상시험에 사용된 동물시험 적용사례를 질환별, 치료제 종류별 및 시험목적별로 구분한 조사·분석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분석 대상은 국내·외 전문학술지에 최근 발표된 세포치료제관련 약 42만건의 논문 중 비임상시험과 관련된 570여 건의 논문이다.

주요 내용은 △비임상 평가 관련 동물시험의 안전성·유효성 평가 적용사례 △각 사례별 세부 시험방법 등이다.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동물종류, 약물 투여경로, 시험기간, 평가방법 등을 구별해 구성했으며, 참고문헌을 포함시켜 추가정보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안전평가원은 2011년부터 ‘에리스로포이에틴 바이오시밀러 특성분석 시험’ 등 재조합의약품, 세포치료제 및 유전자치료제의 개발 지원을 위해 총 7권의 ‘시험정보집’을 발간한 바 있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시험정보집을 통해 국내 세포치료제 연구개발자 및 심사자의 개발 및 심사에 도움이 될 것이며, 향후에도 관련 시험정보집을 지속적으로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포치료제란 살아있는 자가, 동종 및 이종세포를 체외에서 배양, 증식하거나 선별하는 등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 방법으로 조작해 제조한 의약품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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