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래피드 주, 약가인하로 환자부담 가장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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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래피드 주, 약가인하로 환자부담 가장 낮아
  • 박현 기자
  • 승인 2014.01.0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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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제품이 최저 가격으로 공급되어 당뇨병 환자에게 희소식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강한구)는 자사의 초속효성 인슐린 '노보래피드 주(NovoRapid®)' 100 IU/ml의 약가를 2014년 1월1일부터 6.6% 인하해 공급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초속효성 인슐린치료제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해온 '노보래피드 주'(NovoRapid®) 100 IU/ml는 기존 2만3천288원에서 6.6%의 약가 인하율이 적용되어 2014년 새해부터는 2만1천745원으로 공급하게 됐다.

이번 약가인하로 세계 1위 초속효성 인슐린인 '노보래피드 주'(NovoRapid®)는 초속효성 인슐린 바이알 중 약가가 최저가가 됨으로써 해당 인슐린 요법을 필요로 하는 많은 당뇨병 환자들에게 희소식을 안겨 주게 됐다.

당뇨병 전문기업인 노보 노디스크제약㈜ 강한구 대표는 “이번 노보래피드 바이알 약가인하를 통해 세계 1위 초속효성 인슐린을 환자들에게 최저의 가격부담으로 공급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노보 노디스크는 당뇨병 치료제의 세계적인 선두 주자로서 당뇨병 환자 및 의료진을 위해 더욱 혁신적인 당뇨병 치료제의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당뇨병을 극복하기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초속효성 인슐린 노보래피드®(NovoRapid)는 바이알 제형 이외에도 펜 제형의 노보래피드 플렉스펜도 판매하고 있으며 노보래피드 플렉스펜은 2013년 2분기 국내 초속효성 인슐린 펜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노보래피드는 식후에 상승하는 식후 혈당을 효과적이면서도 안전하게 조절함으로써 제1형, 제2형 당뇨병 환자뿐 아니라 임산부와 노인, 2세 이상의 어린이, 신장애 및 간장애 환자 등 특별 관리가 필요한 환자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초속효성 인슐린은 보통 기저 인슐린과 병용되는데 노보래피드 플렉스펜은 기저 인슐린과의 혼동을 예방하도록 펜 전체가 오렌지 색으로 되어있어 기저 인슐린과 병용하는 환자에게 매우 편리하면서도 안전한 제품이다.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덴마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74개국에서 3만명의 직원들이 활동하는 글로벌 제약사다. 전사적으로 'Changing Diabetes'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펼치면서 당뇨병 관리를 위한 사회적 관심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 세계 9만5천명의 의료 전문인이 노보 노디스크의 당뇨병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받았으며 나아가 당뇨병 환자 및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당뇨병 관리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노보 노디스크는 약 2천200만의 세계 당뇨병 환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세계당뇨재단'(World Diabetes Foundation)을 설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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