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영 이사장 경북적십자사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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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보영 이사장 경북적십자사 회장 취임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3.11.1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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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사에서 "사람의 가치 실현해 내는 경북적십자사 만들겠다" 포부 밝혀
경북적십자사 제30대 회장에 강보영 안동병원 이사장이 취임했다.

강 신임회장은 11월14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인류의 봉사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사업에서 가장 큰 차이를 만들어 내는 것은 사람으로, 사람의 가치를 실현해 내는 경북적십자사를 만들겠다” 포부를 밝혔다.

11월9일부터 3년 임기를 시작한 강보영 회장은 경북중학교, 경북고등학교, 계명대학고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제1기 보건의료정책 최고관리자과정, KAIST 제2기 최고지식경영관리자과정(CKO) 등을 이수했으며 한국의료재단 연합회장,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의료법인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 대표이사, 서울대학교 공대 최고산업전략과정(AIP) 총동창회장 등을 맡고 있다.

또 강회장은 1995년 대통령표창, 1997년 자랑스런 도민상, 1998년 재정경제부장관상, 2000년 노동부장관상, 2002년 법무부장관상, 2005년 산업자원부장관상, 2008년 KAIST 최고경영자대상, 2011년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10월에는 안동시승격 50주년 자랑스런 시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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