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응급실·중환자실, 의료혁신 상징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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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응급실·중환자실, 의료혁신 상징될 것”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3.11.0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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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 19주년 기념식에서 밝혀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이 응급실과 중환자실 혁신 사례를 삼성서울병원이 추구하고 있는 ‘비전 20*20’의 주요성과로 꼽았다. 또한 이는 대한민국의 의료혁신을 대표하는 상징적 아이콘이 될 것이라 자신했다. 

▲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

삼성서울병원 송재훈 병원장은 11월8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제19주년 기념식에서 최근의 성과와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 언급했다.

송 병원장은 우선 “인생에서 19살이라는 의미는 질풍노도의 시기인 십대를 마감하고 본격적인 청년기인 20대를 시작하는 변환기”라며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는 병원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지난해 선언한 ‘비전 20*20 환자행복을 위한 의료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암병원 출범과 응급실 및 중환자실 혁신, 사우디로의 연구기술 수출 등을 성과로 소개하며 더욱 발전된 미래상을 제시했다.

송 병원장은 “올 4월에 성공적으로 출범한 암병원을 필두로 연내에 출범할 심장뇌혈관병원, 뇌신경센터, 장기이식센터와 7개의 진료특성화센터를 기존의 진료과 중심이 아닌 환자 중심의 통합진료라는 새로운 모델로 다듬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진료의 첫 번째 관문인 응급실과 마지막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중환자실의 혁신을 이뤄내며 ‘중증환자 중심의 최상의 진료’라는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며 “이는 우리 병원의 19년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혁신 중의 하나이자 우리나라 의료혁신의 상징적인 아이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킹파드왕립병원으로의 아바타마우스 연구기술 수출 성과는 삼성서울병원의 의학연구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에 이른 것이며, 새로운 수익원의 창출이 가능하다는 희망을 보여준 일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송 병원장은 “2013년 현 시점에서 삼성서울병원은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가장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병원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환자행복을 위한 의료혁신이라는 뚜렷한 목표를 향해 더욱 힘차게 전진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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