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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조합, 중국 '두드리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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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조합, 중국 '두드리면 열린다'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3.11.0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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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기업으로 구성된 한국관, 중국전시회에서 5천900만달러 성과 거둬
▲ 조합 이재화 이사장이 중국 전시회에 최초의 국가관을 만들어 참여해 준 공로를 인정받아 ‘CMEF 70회 참가 기념상’을 수상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산 의료기기 대표기업들이 한데 모여 중국의 거대한 의료기기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11월3일부터 6일까지 중국하문국제박람회장(Xiamen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린 ‘제70회 중국국제의료기기추계전시회(CMEF Autumn 2013; The 70th China International Medical Equipment Fair)’에 한국관을 꾸려 참여했다.

이번 한국관은 총 288㎡ 규모로 총 20개 기업이 참여해 30여 품목, 50여 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CMEF는 매년 봄, 가을 두 번에 걸쳐 개최되는 중국 의료기기 전문 전시회로 중국 26개성 및 6개 직할시 등 33개 지역은 물론 독일, 미국, 일본, 영국 등 8개국에서 2천800여 기업이 130,000㎡ 규모로 참여하고 있다.

조합에서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한국관을 방문한 바이어는 총 7천480명이고, 이 중 계약 등을 위해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한 바이어는 2천650명이었다. 상담실적은 5천905만달러, 계약실적은 661만달러에 달했다.

이같은 성과의 바탕에는 조합이 추진한 바이어초청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됐기 때문이다. 바이어초청사업은 조합이 그동안 전시회에 참가하면서 축적한 중국의 품목별 바이어리스트를 DB화하고 한국관 참여기업에게 주요 바이어들을 전시장으로 초청해 참가사와 바이어들을 매칭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CMEF 전시회에서 조합 이재화 이사장은 국가관을 최초로 만들어 전시회 격을 높여준 공을 인정받아 주최 측으로부터 ‘CMEF 70회 참가 기념상’을 수상했다.

주최사인 리드 시노팜(Reed Sinopharm) 후쿠핑 사장은 “꾸준한 전시회 참가로 중국 내 한국 의료기기에 대한 중국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그동안 조합의 한국관을 통해 우수한 한국 의료기기를 소개해 준 것에 감사드리고 향후 한국관 위치 배정 등을 통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화 이사장은 “조합은 앞으로 전시회 참가를 통해 한국 의료기기를 알려 나가는 것은 물론 CFDA(중국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와의 협력을 강화해 중국에 우수한 의료기기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바이어초청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명실상부 한중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합은 CMEF 전시회 기간 중 중국의료기기협회(CAMDI, China Association for Medical Devices Industry)와 ‘한·중 의료기기 교류회’를 공동 주최하기로 합의했다.

또 올해는 중국 의료기기제도 국제포럼에서 CFDA 중국의료기기기술심사(CMDE) 차오 궈팡(CAO GUO FANG) 센터장을 만나 중국의료기기 인허가 진행 시의 안전성 시험검사 인정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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