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미국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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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미국시장 진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3.11.0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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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 전문회사 우메켄USA와 사업제휴 통해 염모제와 화장품 공급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11월4일 세리토스에 있는 우메켄USA 본사에서 사업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건강식품 전문회사 우메켄USA와 사업제휴를 통해 중국과 대만에 이어 미국 시장에도 진출했다.

우메켄USA는 2013년 현재 100여 개 프리미엄 건강식품과 웰빙제품을 미주지역에 유통하고 있는 기업으로 직영 및 대리점 400여 개를 운영하고 있다. 또 2012년 자회사 우메켄케나다를 설립해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동성제약은 이번 사업제휴를 통해 거품염모제 ‘버블비’와 60초 염모제 ‘오마60’을 비롯해 봉독을 함유한 트러블 케어 화장품 등을 공급하게 되며 교민사회가 아닌 로컬 유통에서 판매를 확대하게 된다.

우메켄USA 대표 브라이언 한은 “이번 사업제휴를 통해 미국시장에 우메켄 건강식품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한 웰빙제품들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웰빙열풍과 더불어 고객의 건강생활 실현을 핵심모토로 삼고 이를 위한 제휴협력 확대와 제품개발로 지속적인 시장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성제약의 거품 염모제 버블비는 중국식품약품감독관리국(SFDA)의 중국 내 수입판매를 위한 행정심사를 통과해 중국수출을 확정한 바 있다. 올 12월 우메켄USA 초도 30만달러 선적을 시작으로 중국과 대만, 미국으로의 수출을 가시화하고 내년 해외시장에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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