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주천기)이 10월19일 오후 2시 서울성모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15학년도 예비 입시생 학부모 대상 대학 설명회 & 캠퍼스 투어’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의대전환 홍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2015학년도 의예과 신입생 모집에 앞서 그 대상이 되는 현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과 그 학부형들을 대상으로 했으며,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의 우수성과 입시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해 실시됐다.

대학 설명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학부모 및 예비 입시생 300여 명이 참석해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최측은 지난 9월23일부터 참가자 신청을 받았으며, 이틀 만에 예상 정원(250명)이 모두 완료돼 추가적으로 50여 명의 신청을 더 받기도 했다.

대학 설명회는 △의과대학 소개 △가톨릭중앙의료원 소개 △학교 생활 소개 등 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학부형들을 위한 질의 및 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주천기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중한 시간을 내서 이 자리를 빛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자녀분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에 맡겨 주시면 훌륭한 의사로 양성하겠다”라고 인재양성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설명회 후에는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한 캠퍼스 투어를 진행해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의 우수한 교육시설을 보여줬다. 투어는 현재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직접 안내를 맡아 학교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전했다.

김명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