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연구원, 임태환 제3대 원장 취임
상태바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임태환 제3대 원장 취임
  • 박현 기자
  • 승인 2013.10.18 17: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최적화된 근거기반 보건의료체계 구축해 국민건강증진 기여”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NECA)은 10월16일(수) 오후 2시 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임태환 제3대 신임 원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임태환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건강증진과 의료산업발전이라는 서로 다른 정책목표를 균형 있게 추구해야 하는 의료기술평가제도의 미션 아래 의료기술평가분야에서 독립적인 지위를 가지고 공적 연구를 수행하는 책임을 맡게 되어 무겁고 큰 사명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의료기술평가기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NECA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국내 상황에 최적화된 근거기반 보건의료체계를 구축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임 원장은 임기 내 수행할 세 가지 핵심과제로 1)보건의료안전자문위원회 구성 통한 보건당국의 선제적 정책대응 지원 2)신생의료기술의 임상적 유용성 및 위해가능성 사전 탐색·평가로 정부 및 유관기관, 산업계에 맞춤형 정보제공 3)의료기술비교평가연구(Comparative Effectiveness Research, CER) 확대 통한 의료보장성 강화 및 지속가능성 제고를 제시했다.

또 대외적으로는 “NICE, AHRQ, CADTH 등의 글로벌 의료기술평가기구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제공동연구 수행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내 근거기반 보건의료체계 구축의 확산 및 우리 보건의료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시키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