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기업분할 추진키로
상태바
일동제약 기업분할 추진키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3.10.14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업지배구조 투명성과 경영안정성 제고 목적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10월14일 이사회를 열어 투자사업부문과 의약품사업부문을 분리하는 기업분할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일동제약은 투자사업부문과 의약품사업부문을 분리하고, 향후 투자사업부문을 지주회사로 전환함으로써 기업지배구조의 투명성과 의약품사업부문의 경영 안정성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투자사업부문은 자회사 관리 및 신규사업투자에, 의약품사업부문은 △의약품 △의약품원료 △식품 등의 제조 및 판매 관련 사업에 집중함으로써 사업 특성에 맞는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지배구조 체제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각 사업부문의 전문화를 통해 핵심사업에 대한 집중 투자 및 구조조정을 용이하게 하고, 객관적인 성과평가로 경영책임이 강화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기업 및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일동제약 이사회가 기업분할 계획을 승인함으로써 일동제약은 내년 1월2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이 안건을 상정하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