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개원 10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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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개원 10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엄
  • 박현 기자
  • 승인 2013.10.0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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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대, 북경대, 싱가폴 국립대 등 아시아 최고 병원 집행진' 방한
분당서울대병원 IT 소개 및 Asian Top leading Hospital들의 전략 및 역할 강연

2003년 5월10일 첫 진료를 시작해 올해로 개원 10주년을 맞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이철희)이 2013년 10월11일 금요일 오후 1시30분 병원 대강당에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Future Creative Medical Collaboration in Asia'라는 주제로 아시아 최고의 병원 집행진들을 초청해 토론의 장을 갖는 뜻깊은 자리라고 할 수 있다.

일본의 동경대와 교토대, 중국의 북경대, 싱가폴 국립대와 Raffles 병원의 병원장과 부원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간의 우의를 다지고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이들 병원들의 수뇌부가 한자리에 모여 대화의 장을 갖는 것은 아시아 최초로 시도되는 역사적인 심포지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학술포럼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New Paradigm of HIS(Hospital Information System)'을 주제로 백남종 분당서울대병원 홍보대외정책실장, 이재호 분당서울대병원 교육수련실장과 송정한 경역혁신실장이 좌장을 맡고 △Introduction of HIS in SNUBH(황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료정보센터장) △PHR(Personal Health Record) and Big Data(김정훈,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진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Strategy of Asian Top Leading Hospital'을 주제로 김철호(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부원장), 백남종(분당서울대학교병원 홍보대외정책실장) 교수가 좌장을 맡고 △Stratefy of Global Business in Raffles Hospital (Prem Kumar Nair, Chief Corporate Officer of Raffles Hospital, Singapore) △Strategy of Clinical Activity and Academic Research in Kyoto University Hospital (Vice president of Kyoto University Hospital, Japan) △Strategy of Global Top Leading Hospital in NUH, Singapore(Deputy Chairman of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Singapore)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Role of Asian Top Leading Hospital'을 주제로 한호성(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암뇌신경진료부원장), 전상훈(분당서울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 교수가 좌장을 맡고 △Role of Peking University Hospital in China(Fan Liu, Assistant President of Peking University Hospital, China) △Role of the University of Tyoko Hospital in Japan(Toshiaki Watanabe, Vice President of the University of Tokyo Hospital, Japan) △Role of Seoul National University Bundang Hospital in Korea(Cheol Ho Kim, Vice President of SNUBH)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루어진다.

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한호성 암뇌신경진료부원장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동시에 세계최고 수준의 병원장들을 이렇게 한자리에 초청해 국내 병원관계자들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병원 및 우리나라 의료계의 역량이 세계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분당서울대병원이 교육, 연구, 진료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철희 분당서울대병원장은 “분당서울대병원 개원 10주년기념 심포지엄을 위해 어려운 방한을 결정해 준 Asian Top Leading Hospital 병원장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심포지엄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국내 의료계의 국제화와 분당서울대병원을 세계 최고수준의 병원으로 만들어 내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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