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스포츠닥터스-법무부, 의료지원서비스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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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스포츠닥터스-법무부, 의료지원서비스 협약
  • 박현 기자
  • 승인 2013.09.0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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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와 법무부(장관 황교완) 교정본부(교정본부장 김태훈)가 교정시설 수용자들에게 보다 높은 의료처우를 제공하기 위해 진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UN스포츠닥터스와 9월2일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김태훈 교정본부장, 정명철 보안정책단장, 신용해 교정기획과장, 최제영 의료과장, 하영훈 사무관 등의 교정본부 임직원들과 허준영 이사장(한국마이팜제약 회장), 황지효 의료지원부회장(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교수) 등의 UN스포츠닥터스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정시설 수용자에 대한 의료지원 협약을 맺었다.

법무부는 앞으로 UN스포츠닥터스가 펼치는 저개발·저소득 국가에 대한 의료봉사 활동에 적극적인 후원 및 홍보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UN스포츠닥터스 소속 전문의들이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수용자들에게 무료진료 및 의료보조기구를 지원함으로써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UN스포츠닥터스는 UN사무국(사무총장 반기문)의 DPI(공보국)에 소속된 의료, 교육, 스포츠 분야에 활동하는 NGO 단체로 순수하게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꿈이 있는 사람에게는 희망을, 소외된 이웃에게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전 세계 어디든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해 의료봉사와 구제사업에 힘써왔다. 이번 10월2일에는 한국마이팜제약의 후원으로 '라오스-방비엥'에서 해외의료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허준영 이사장(한국마이팜제약 회장)은 “양 기관의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교정시설 수용자 의료처우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법무부는 법치 질서의 확립과 검찰, 인권 옹호, 교정, 보호관찰, 소년보호, 법령 자문과 해석, 출입국 및 체류외국인관리 등에 관한 정책수립과 운용을 책임지는 정부 부처이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법무실, 검찰국, 범죄예방정책국, 인권국, 교정본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검찰청, 보호관찰소,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 소년원, 소년분류심사원, 청소년비행예방센터, 치료감호소, 지방교정청, 교도소, 구치소, 출입국관리사무소, 외국인보호소가 있다. 부산고검장,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를 역임한 황교안 장관이 법무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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