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리병원, 코이카와 몽골서 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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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리병원, 코이카와 몽골서 의료봉사
  • 박현 기자
  • 승인 2013.08.0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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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봉사를 통해 한국의 이미지 쇄신에 앞장
나누리병원(이사장 장일태)은 해외국제협력단인 코이카(KOICA)와 함께 7월31일부터 8월2일까지 사흘간 몽골 알탄불라그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나누리인천병원의 재활의학과 신경호 소장을 비롯한 의료인 및 자원봉사자 20명으로 꾸려진 봉사단은 알탄블라그 지역 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목, 허리, 관절 등) 질환에 대한 진료와 치료를 병행했다.

특히 알탄불라그 지역은 수도(울란바토르)로부터 2시간 정도 떨어진 소규모 도시로 나누리병원에서 최초로 의료봉사활동에 나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현재 코이카에서 진행 중인 몽골의 사막화 예방 및 농업기반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과의 화합과 더불어 한국의 이미지 쇄신에 기여했다.

나누리인천병원 재활의학과 신경호 소장은 “평소 낙후된 시설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아파도 제대로 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했다”며 “나누리병원에서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척추·관절 전문병원인 나누리병원은 서울 강남(논현동) 및 강서(화곡동), 인천 부평, 수원 영통 총 4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의료를 통한 인간존중, 나눔을 통한 사회기여의 모토를 가지고 국내외 어려운 환경의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이바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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