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의료인 위한 병원 체험 프로그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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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의료인 위한 병원 체험 프로그램 개최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3.07.2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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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구미병원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병원장 박래경)이 예비 의료인을 위한 병원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7월19일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의사 및 간호사 등 의료인을 꿈꾸는 고등학생 20명에게 병원 체험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의료기관의 역할과 의료인으로서의 사명감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검사실, 수술실, 병실 등을 견학했다. 이어 심폐소생술과 손씻기 교육으로 ‘4분의 기적’과 깨끗한 손씻기가 많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음도 체험했다.

또한 전공의가 알려주는 의과대학 입학과정과 수련생활에 대해 알아보는 멘토와의 만남도 진행돼 병원과 의료인에 대한 많은 궁금증을 해소했다.

평소 출입이 제한돼 접할 수 없었던 수술실 견학은 실제 수술이 이뤄지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어서 학생들로부터 가장 호응이 좋았으며 병실로 찾아가 실시한 맛사지 봉사는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참가자들을 숙연하게 했다.

체험을 마친 오상고등학교 2학년 박지수 학생은 “의사가 되기 위해서 성적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봉사정신과 뛰어난 통찰력, 판단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다”며 “이번 체험이 나를 더 탄탄하게 하며 의료인이 되어야 할 충분한 이유를 찾았다” 고 소감을 밝혔다.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은 방학을 맞아 의료인을 꿈꾸는 지역 학생들에게 병원을 체험함으로서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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