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병원 코디네이터의 고객만족 이야기'에 이은 두번째 저서로 병원들 특히 중소병원 및 개인 의원에서 친절교육 교재로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자는 간호사로서 9년, 종합병원 서비스 책임자 및 의료서비스 전문가로서 11년 등 총 20년 이상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병원현장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있는 내용들을 담고 있다.
특히 병원에서 일어나 실제 사례와 함께 구체적인 응대법이 제시되어 있다. 책을 읽고 한가지씩 실천한다면 병원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잘 나가는 병원들의 고객만족 경영사례와 팁을 책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환자들에게 사랑받는 병원과 성공한 병원을 희망하는 병원경영자 및 병원종사들이라면 반드시 한 번은 읽어봐야 할 책이다.
필자는 누구나 의료서비스 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태어날 때부터 전문가인 사람은 없다는 것이다. 여러 병원이 애벌레 서비스 초보에서 서비스 매니아 병원으로 병원서비스에 날개를 달아 승승장구 하길 바란다고 말한다.
저자 조금숙 씨는 '친절한 나, 친절한 병원을 만들고 싶다'면 지금 당장 책의 내용을 하나씩 곱씹어 실천해 보라고 권한다. 아울러 가장 중요한 것은 실행력이라고 강조한다.
책의 주요내용은 △제1장 병원에서 꼴불견 베스트 △제2장 병원CS 기본기 꽉 잡기(병원에서의 기본응대) △제3장 부서별 응대법 △제4장 내보 고객만족을 위한 직장 근무예절 △제5장 외부 고객만족도 설문조사는 이렇게! △제6장 고객의 단 소리, 쓴 소리 활용법 △제7장 특별한 병원의 고객만족경영 사례 △제8장 잘 나가는 병원의 우수 서비스 교육 엿보기 △제9장 우리 병원의 비전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군자출판사·316쪽·1만5천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