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치의 오한진 박사의 동안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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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치의 오한진 박사의 동안습관
  • 박현 기자
  • 승인 2013.07.10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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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수명 150세 시대, 대한민국의 행복한 동안으로 사는 법
국민주치의로 유명하며 방송에서 인기 연예인 못지않게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제일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박사가 '동안습관'이란 책을 발간했다.

'20년 더 젊어지는 행복한 안티에이징 국민주치의 오한진 박사의 동안습관'이란 이 책은 우리 네 삶을 어떻게 좀 더 젊고 행복하게 누릴 수 있을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 준다.

오 박사는 진정한 동안으로 살기 위해서는 단순히 외적인 조건을 개선하는 것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한다. 외모지상주의인 한국사회에서 동안으로 보이기 위해 판을 동안시술, 성형, 주사 보다 근본적인 치료는 바로 정신적 상처인 '스트레스' 극복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 노화는 주로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되는 정신의 노화, 나이가 들면서 점차 감소해가는 호르몬의 노화, 피부 등 신체 외적인 부분에 변화가 일어나는 세포의 노화 등 세가지로 분류할 수 있으며 이 세가지에 대한 항노화 습관을 익힐 수 있을 때 진정한 동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저자는 이 가운데 정신의 노화를 에방할 수 있어야 외형적인 노화방지 역시 가능하다고 말한다. 정신의 노화는 쉽게 말하면 마음고생, 스트레스로 인해 오는 노화다. 실제로 우리 몸은 스트레스가 심할수록 노화가 빠르다.

사랑하는 가족이나 지인을 잃거나, 실연을 당한 후 사람들의 얼굴이 급격히 상하고 늙어 보이는 것이 바로 그런 까닭이라는 것이다.이는 바로 삶에서 감정, 정신적 만족감이 차지하는 부분이 가장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저자는 기금껏 가정의학과 의사로서 활동하며 환자들을 상담한 결과 현대인의 삶에서 스트레스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경제력'이라고 지적한다. 가정 형편이 급격히 기울거나 사업실패로 괴로워하는 사람들의 얼굴이 이전보다 확 늙어 보이는 것도 모두 돈으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평생 동안을 완성하는 3가지 습관으로 △마음의 상처부터 치료하기(정신) △몸속을 젊음의 물질로 가득 채우기(호르몬) △소박한 생활습관으로 동안 완성하기(세포)를 제시하고 있다.

책의 주요 내용은 '프롤로그-당신만의 동안습관은 무엇입니까?'를 시작으로 △제1장 오늘도 당신의 얼굴은 안녕하십니까? △제2장 우선, 마음의 상처부터 치료합시다 △제3장 몸속을 젊음의 물질로 가득 채우세요 △제4장 작은 습관이 타고난 동안을 이깁니다 △제5장 평생 동안을 위한 필수상식 등을 비롯해 '에필로그-이제 마음의 시계를 거꾸로 돌려봅시다' 등이다.<중앙북스·271쪽·1만4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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