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중앙병원, 제주의료정책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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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중앙병원, 제주의료정책 포럼 개최
  • 박현 기자
  • 승인 2013.07.0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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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새 정부 출범에 따른 보건의료정책방향 제시 및 교류 펼쳐

S-중앙병원(병원장 하영일)은 지난 7월5일 제주특별자치도의사회(회장 김군택)에서 주최한 '제3회 제주의료정책포럼'이 S-중앙병원 1층 우란홀(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제3회 제주의료정책포럼은 제주의료정책의 방향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S-중앙병원을 비롯해 E-중앙병원, 제주대학교병원, 제주한라병원, 한마음병원, 연동365의원 등 모두 21개 병의원에서 50여 명의 의료진이 참석해 지식을 교류했다.

보건복지부 의료보장본부 손영래 총괄팀장은 ▲인구·경제·질병·기술 등에 대한 정책 환경 ▲지속가능하지 않은 의료비 증가와 낮은 의료보장 수준에 따른 불만 누적 등 현 체계의 문제점 ▲2013년 새 정부 출범에 따른 보건의료 국정과제 ▲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 정책 등 새 정부의 보건의료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보건복지부 손영래 총괄팀장은 “첨단 검사와 고도의 수술 및 고가의 항암제 등 사용으로 막대한 의료비가 발생된다”며 “고액 진료비는 가계경제에 큰 부담으로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손영래 팀장은 “4대 중증질환을 우선 확대하고 타질환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4대 중중질환 보장을 구축하고 사전예방적 건강관리를 강화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손 팀장은 “만성질병관리 및 종별기능 적정화 등 공급시스템을 합리화해야한다”며 지역 부분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서는“의료 취약지를 지원하고 부문적 공급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의료센터를 활용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향후 의료정책에 대한 중요아젠다를 제시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의사회는 제주의료정책포럼을 토대로 향후 의료정책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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