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RFID시스템 선진형 의료문화 실현
상태바
스마트 RFID시스템 선진형 의료문화 실현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3.07.04 13: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외정보기술, 삼성서울병원 건강검진센터에 모바일 앱 제공
중외정보기술(대표 이정하)은 삼성서울병원 건강검진센터에 수진자와 의료진, 관리자 모두를 위한 스마트 RFID 시스템 관련 모바일 앱을 제작해 제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중외정보기술의 RFID 시스템은 반자동화를 통해 삼성서울병원에 안정성 및 효율성을 제공하는 환자중심의 선진형 의료문화를 실현했다.

수진자가 삼성서울병원 건강검진센터에 들어서면 안내데스크에서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문진표 작성 및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사용방법에 대해 안내를 받게 된다. 본격적인 검사가 시작되면 RFID 시스템은 수진자의 위치에 대해 실시간으로 인식해 위치에 따라 모바일 기기 및 키오스크(Kiosk)를 통해 검사 소요시간이 최소인 검사실로 안내 받게 된다.

이와 함께 필요한 검사 내용과 대기순서 등의 정보도 제공해 총 검사시간을 단축하면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도록 함으로써 관리자에게 문의하고 대기하는 수동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언제 어디서나 건강검진과 관련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 비서’를 고용한 것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관리 측면에서도 검사실 직원에게 자동으로 인식된 수진자의 대기현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접수할 수 있도록 해 대기지연을 사전에 방지하고 검사 진행상태 및 검사별 정보를 제공해 수진자 문의에 대한 빠른 피드백과 의료진들에게 환자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게 했다.

위치정보의 수집, 저장, 가공에 탁월한 지능형(Active) 태그를 사용해 수동형 태그에 비해 훨씬 먼 거리에서도 인식이 가능, 수진자는 검사실에 도착하기 전에 대기화면에 자동으로 자신의 이름이 등록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RFID 칩을 수신기에 직접 갖다대야 하는 기존 태그방식에서 벗어나 쾌적한 진료환경을 구현한 부분도 삼성서울병원이 스마트 건강검진 시스템을 도입하게 된 배경이라고 중외정보기술은 설명했다.

이정하 대표이사는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병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맞춤지능형 태그로 병원의 선도자적 문화를 이끌어 나가는 한편 디자인 및 하드웨어 시스템의 발전 추이에 따라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추진할 것”이라며 “최초로 RFID 시스템 도입을 주도한 만큼 한국 내 의료IT회사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나아가 다양한 산업군에도 RFID 시스템을 적용, 발전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중외정보기술은 병원 설립부터 경영에 필요한 모든 시스템 및 설비, 의료정보 등을 제공하는 통합 의료IT 솔루션 전문업체로 환자의 정보를 시스템을 통해 관리할 수 있게 하는 OCS/EMR, 검진센터 내의 환자 활동을 도와주는 RFID, 영업활동을 강화시켜주는 SFE 시스템 등을 보유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