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요양병협, 미국노인요양병협과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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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요양병협, 미국노인요양병협과 협약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3.06.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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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및 교육자료 독점적 공급 약속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회장 윤해영)가 6월25일 정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미국노인요양병원협회 Swagerty 회장과 Sabine·Katz 전 회장, Morley 학술이사 겸 편집장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협약을 맺었다.

양 단체 관계자들은 한·미 양국 간의 노인의료시스템에 대한 소개와 함께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단체는 서로 보유하고 있는 정책 및 교육자료를 서로 공유하고 독점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구체적인 방안은 조만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서로 간의 왕래를 통해 학술교류를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우선 대한요양병협 관계자들이 오는 9월 개최되는 미국요양병협 학술대회에 참석하고 내년 학술대회에는 3명 정도의 초청연자를 보낼 예정이다.

윤해영 요양병협회장은 “그간 우리나라는 노인의료와 관련해 미국과 교류가 부족했었던 것이 사실이다”라며 “이번 만남이 선진의료시스템을 받아들여 국내 노인의료 선진화를 앞당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요양병협 윤해영 회장과 배진환 상근부회장, 염안섭 총무이사, 조항석 보험이사, 이재숙 홍보이사가 참석했다. 미국협회 관계자들은 국내 의료수가체계에 대한 얘기를 듣고 미국보다 훨씬 못 미치는 저수가체계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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