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가 필요한 곳은 어디든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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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가 필요한 곳은 어디든 찾아간다
  • 박현 기자
  • 승인 2013.06.2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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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누네안과병원, 경북 봉화 지역 무료 눈검진
대구 누네안과병원(병원장 김시열)은 봉화농협과 공동으로 지난 6월19일 경북 봉화군에서 무료 안과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무료진료에는 망막전문의인 누네안과병원 김시열 병원장과 문다루치 원장, 간호사 와 검안사로 구성된 11명의 의료지원팀이 누네안과병원의 최첨단 장비들을 이용해 봉화 내 150여 명의 어르신 시력,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유무 등을 체크했다.

검진을 마치신 어르신들에게는 노안용 돋보기와 농사일 등의 야외활동 시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선바이저를 무료로 제공했다.

이날 대구 누네안과병원과 봉화농협은 자매결연을 맺고 앞으로도 봉화군 내 어르신들의 눈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대구 누네안과병원은 농어촌 지역이 고령화됨에 따라 전문적인 진료가 필요한 환자들 늘고,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들의 수는 줄어들고 있는 상황 속에서 농어촌지역간 의료 불균형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2011년 대구에 제 2병원을 개원한 이후 의료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영남 지역 40여 곳을 방문해 의료봉사를 펼쳐왔다.

대구 누네안과병원 김시열 병원장은 “누네안과병원은 영남 거점 병원으로서 지역의 의료소외계층에게 더욱 가까이다가는 병원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어촌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이동진료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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