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만빈 계명대 동산병원 신경외과 석좌교수가 6월15일 서울에서 열린 한국의사수필가협회 총회에서 3대 회장에 선출됐다.
임 교수는 대한뇌혈관학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장을 역임했고 제15차 세계신경외과학술대회 차석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월24일 헌신적인 봉사와 국민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옥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공저로는 신경외과학, 뇌혈관외과학이 있으며 수필집 ‘선생님, 안 나아서 미안해요’, ‘자운영, 초록의 빛깔과 향기만 남아’, ‘나는 엉덩이를 좋아한다’ 등을 펴냈다. ‘선생님, 안 나아서 미안해요’는 2007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수문학도서로, ‘자운영, 초록의 빛깔과 향기만 남아’는 2011년 제4회 의사문학상 수필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국의사수필가협회는 2008년 6월26일 맹광호(전 가톨릭의과대학장) 교수를 초대회장으로 ‘의사와 의학도들에게 수필문학을 통한 인성교육 함양’을 목적으로 설립한 전국규모의 단체다.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