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제8차 복강경외과연수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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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제8차 복강경외과연수강좌 개최
  • 박현 기자
  • 승인 2013.06.1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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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침습수술의 글로벌 리더로서 국제 학술교류의 현장이 될 것”

분당서울대병원(병원장 이철희) 외과는 최신 복강경수술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2013 제8차 복강경외과 연수강좌'를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의 후원으로 오는 6월14~15일 양일에 걸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해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는 복강경외과 연수강좌 (International Postgraduate Course of Laparscopic Surgery)는 올해 대한의학회로부터 국내최초로 국제연수강좌로서 인정을 받아 권위가 더욱 확고해졌다.

복강경외과 연수강좌는 국제학회인 ISAGO(International Association of Surgeons, Gastroenterologists and Oncologists)의 연수강좌 프로그램(CME course, continuing medical education)과 Asia-Pacific Surgical Forum이 연계된 국제학술모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앞선 의료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각국의 의사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배움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특히 최소침습수술 분야에서 앞서가는 우리나라의 수준을 여러 나라에 전수하고자 한다.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Free paper, debate session 및 Hands-on course를 포함한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청중의 참여도를 최대화했다.

이틀간 참석자가 원하는 주제를 골라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가 예상된다.

14일 진행될 Live Surgery는 한국정보사회진흥원(NIA)의 지원하에 광대역통합연구개발망(KOREN)을 통해 복강경 간절제술을 분당서울대학병원 수술장에서 학회장인 암병원의 새로운 강당으로 중계해 진행함으로써 수술실의 생생한 장면을 학회장에 있는 참가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전하게 된다.

양일간의 Asian-Pacific Surgical Forum에서는 young surgeon들을 위한 의학적 교육 프로그램 뿐 아니라 리더로서의 역할 등에 대한 유익한 강의가 포함됐고 신설된 Hands-on Course에서는 Suture & Tie, 장문합 등 외과의로서 기본 술기에 대한 컨테스트와 이에 대한 시상도 있을 예정이다.

IASGO CME에서는 간담췌 분야의 최신 복강경수술에 대한 심도높은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대장, 위장관 분야에서도 복강경 및 로봇수술을 포함한 최소 침습수술의 현재를 조명해 줄 것이다.

debate session에서는 담낭암의 복강경수술에 대해 찬반의 견해로 내용이 진행될 예정이며 뜨거운 관심과 반응이 기대된다.

비디오 페스티발에서는 간담췌, 위, 대장, 비만, 내분비 및 혈관등 각 분야의 비디오강의가 준비되어 있으며 참석자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최소침습 수술 각 분야에서 저명한 국내외 연자 들을 초청해 복강경수술의 기본부터 응용까지 다양하고 심도 있는 주제를 아우르며 복강경수술을 주도하는 세계 석학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복강경외과 연수강좌의 조직위원장이며 분당서울대병원 암뇌신경진료부원장인 한호성 교수는 “최소침습수술 분야에서 한국의 글로벌 리더십과 앞선 의료수준은 제8회를 맞이하는 연수강좌와 더불어 그 빛을 발하고 있다. 또한 이번 연수강좌를 통해 복강경 수술의 허브로써 세계를 아우르는 우리의 위상과 역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2013 제8차 분당서울대병원 복강경외과 연수강좌 등록 및 신청에 관한 문의는 전화(031-787-7099), FAX(031-787-4078) 또는 복강경외과 연수강좌 홈페이지(http://www.snubh.org/gs/laparoscopic_surgery.html)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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