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신약개발 경쟁력 강화 위한 MOU 체결
상태바
글로벌 신약개발 경쟁력 강화 위한 MOU 체결
  • 박현 기자
  • 승인 2013.05.27 13: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메릴랜드주 한국무역통상부
양국 바이오 제약산업의 공동발전 및 국내외 기업 역량 확산을 위한 협력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이동호)은 최근 서대문구 미근동에 위치한 사업단 대회의실에서 메릴랜드주 한국무역통상부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22일~25일 4일간 미국 시카고 McCormick Place에서 열린 2013 BIO lnternational Convention(2013 BIO) 미팅 이후 양국의 바이오제약 산업의 공동발전 및 국내외 기업의 역량확산에 양 기관의 업무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양 기관은 △양 기관 추진 사업의 공동 협력 및 홍보 활동 협조 △유망 기술 이전/사업화 기업 발굴 및 투자 연계 협력 △제약/바이오분야 미 FDA 인허가 및 규제 공동대응 및 협력 △제약/바이오 기업 해외진출 지원프로그램 연계협력 △제약/바이오 관련 세미나, 전시회, 포럼 주최 시 상호협력을 통한 공동발전 등의 내용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무역통상부 이근선 대표는 “신성장동력산업인 바이오/제약 사업에 있어서 마지막 목표는 글로벌시장에서 통할 신약개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의 제약 산업이 세계시장에서 우뚝 설 수 있도록 신약개발 과정에 필요한 정보제공과 인적교류 지원, 미연방정부 연구지원 자금 연계, 마케팅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사업단 이동호 단장은 “글로벌 신약개발과 글로벌 시장구축의 과제를 달성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확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공동협력을 통해 한국의 신약개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해 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단은 2013 BIO가 진행된 4일간 자체 부스를 설치하고 지원하는 모든 과제에 대한 브로슈어 및 포스터, 영상 등 다양한 홍보물을 활용해 한국 정부와 한국의 우수 연구과제를 적극 홍보했다.

행사기간 동안 부스에는 400개 이상의 기관에서 600여 명의 CEO, 연구자 등 관련 전문가가 방문해 정부차원의 신약개발 육성 노력 및 그 결과물인 지원과제에 큰 관심을 보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