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료원 시공사 선정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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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료원 시공사 선정 착수
  • 병원신문
  • 승인 2013.05.0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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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을 끌어온 경기도 성남시의료원 건립공사를 앞두고 시공사 선정절차가 시작됐다.

성남시는 최근 조달청이 대행하는 의료원 시공사 선정 입찰(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서류 접수)에 태영건설컨소시엄, 울트라건설컨소시엄, 우미건설컨소시엄 등 3곳이 신청서를 제출해 현장설명회를 진행했다고 5월6일 밝혔다.

시공사 선정 입찰은 지난 1∼3월 단수 신청으로 세 차례 유찰된 지 네 번째 만에 성사됐다.

응찰업체들은 총 공사비 1천436억원에 맞춰 설계를 한다.

시는 경기도지방건설기술심의를 거쳐 9월 설계사 및 시공사를 최종 선정한다.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내년 11월 의료원 건립공사가 시작된다.

성남시 의료원은 2003년 본시가지 종합병원 두 곳의 폐업을 계기로 주민 발의로 시작돼 10년간 논쟁 끝에 조례 개정과 예산 확보로 설립계획이 확정됐다.

수정구 태평동 옛 시청사 2만4천829㎡ 터에 건축연면적 8만1천510㎡, 지하 4층, 지상 11층 규모로 2017년 7월 개원할 예정이다. 진료과목은 22개, 병상은 501개 규모이다.

시는 의료원 건립에 공사비와 의료장비 구입비, 전산시스템 구축비 등을 합쳐 1천931억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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