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이 최근 동아일보와 한국IBM BCS(Business Consulting Service)가 발표한 "2005년 존경받는 30대 한국기업"에 선정됐다.

존경받는 30대 한국기업은 동아일보와 세계적인 컨설팅업체 IBM BCS의 한국법인 한국IBM BCS가 글로벌 기준의 평가모델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과 이미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해 처음 마련, 올해로 두번째를 맞았다.

선정과정은 △주주 △직원 △고객 △사회 △환경 등 5개 부문 30개 핵심 성과지표에 대한 기업들의 설문지 작성, 각종 외부자료 활용, 참여기업 인터뷰 등 3가지 조사방법을 동원해 객관적으로 이뤄지며 중외제약은 사회공헌(10위), 환경(18위), 고객(26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아일보와 한국IBM BCS는 중외제약이 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의 지속적인 후원과 아울러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지원 등에 평균 매출액의 0.68%를 지원, 존경받는 30대기업의 평균 사회공헌 지출비율인 0.24%를 훨씬 웃돌았다고 밝혔다.

이밖에 친환경경영과 제품개발, 고객중심의 경영부문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한편 올해도 1위인 대상에는 삼성전자와 유한킴벌리 2개사가, 포스코, 삼성화재, 현대자동차 3개사가 금상을 차지했으며, 제약사 중에선 유한양행과 중외제약 2개사만이 30대 존경받는 한국기업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