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한 복지부 의료정책실장 간호협회 방문
상태바
이태한 복지부 의료정책실장 간호협회 방문
  • 박현 기자
  • 승인 2013.04.27 0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간호계 현안 및 상호 관심사에 대해 환담

성명숙 대한간호협회 회장은 4월26일 오전 10시30분 협회를 방문한 보건복지부 이태한 보건의료정책실장을 맞아 보건의료분야와 간호계 현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보건복지부에서는 고득영 의료자원정책과장과 변효순 보건의료정책과 사무관 등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대한간호협회에서는 김옥수 제1부회장과 송지호 한국간호교육평가원장, 엄옥봉 관리본부장, 김원일 정책전문위원 등이 배석했다. 

이태한 보건의료정책실장은 “보건의료계가 처한 현안들을 풀어나가 위해서는 국민에게 믿음주고 신뢰받는 의료인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실장은 “이를 위해 보건의료단체간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면서 “이를 통해 국민을 상대로 설득에 나선다면 보건의료단체들 모두 윈윈(Win Win)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또 “정부에서도 의료인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성명숙 회장은 이에 대해 “의료 환경은 크게 변해 왔으나 현재의 의료법은 이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간호사들이 현장에서 보람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의료법 개정 등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성명숙 회장은 이어 △간호인력 개편방향의 문제점 및 입장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 관련 문제 △의료환경 변화에 맞는 간호사 법적지위 확보 △간호사 법정인력 기준으로 간호관리료 차등제 개선 △장기요양기관 간호서비스 질 향상 방안 △전문간호사제도 정책으로 국민건강증진 실현 등 간호계 현안을 전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