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 간호대학(학장 임숙빈)은 4월25일 오후 2시 을지대학교 대전캠퍼스 지천홀에서 박준영 을지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간호학과생 및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이날 선서식에서 157명의 간호학과 3학년 학생들은 나이팅게일 정신을 상징하는 촛불을 밝혀들고 인류애와 생명존중의 간호정신을 이어받은 간호사로서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박준영 총장은 치사를 통해 “환자에게 따스한 말을 전하는 입, 환자를 위해 부지런히 선의를 실천하는 손과 다리가 되어 나이팅게일과 같은 위대한 간호사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을지대학교는 제53회 간호사국가시험에서 12년 연속 100%합격, 100% 취업하는 신기록을 세워 국가시험과 취업에 강한 국내 최고 보건의료 특성화대학으로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