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복지 통합지원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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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복지 통합지원체계 구축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3.04.1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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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북부병원, 중랑구청과 협약 체결
서울특별시 북부병원(원장 권용진)과 중랑구청(구청장 문병권)은 4월15일 중랑구청 회의실에서 ‘보건의료복지 통합지원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 나눔 활동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층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북부병원은 치료 전 단계에 필요한 검사 및 진단비를 비롯해 입원치료에 필요한 의료비, 의료 물품비 뿐 아니라 무료간병 병상을 활용한 간병비 등 의료비 일체와 스스로 건강관리가 잘 되지 않는 대상자에게 퇴원 후 투약 및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공공·민간 후원기관의 의료비 지원 사각지대 대상자로서, 중랑구청에서 의뢰한 대상자 중 북부병원의 자체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서 서울특별시 북부병원 권용진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건강권을 위협받고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통합적인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대상자들이 제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공공병원인 서울특별시 북부병원은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주기적인 방문 서비스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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