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중심병원 융복합 심포지엄'을 부제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고려대 구로병원 김우경 병원장, 이재복 연구부원장과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 생체의공학과 김법민 총무부학장 등을 비롯한 주요 교수진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심포지엄은 이재복 고려대 구로병원 연구부원장의 '고려대 구로병원 연구현황 및 연구중심병원 선정 보고'로 시작됐다.
이어서 ▲형광현미경 수술 모니터링 시스템(김현구, 고려대 구로병원 흉부외과 교수) ▲수술용 기구 개발 경험(이선일, 고려대 구로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 ▲표적 압타머-약물전달체 이용 유방암 표적치료제 개발(서재홍, 고려대 구로병원 종양내과 교수) ▲연구중심병원 발전을 위한 보과대의 역할(김법민,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총무부학장) ▲나노구조 표면의 재생의학 적용(이규백,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생체의공학과 교수) ▲방사선치료의 최근 연구동향(윤명근, 방사선치료의 최근 연구동향,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방사선공학과 교수) ▲신경병증성 통증의 최신 연구동향(김준선,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물리치료학과 교수)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우경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그 동안 고려대 구로병원 및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교수님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온 것에 힘입어 최근 고려대 구로병원이 보건복지부 지정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구로병원의 연구역량 향상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복 연구부원장은 “오늘 심포지엄이 고려대 구로병원과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과의 융복합 연구 활성화의 초석이 됨으로써 구로병원의 연구역량 증대에 기여하는 유익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