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의료기기산업 특성화대학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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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의료기기산업 특성화대학원 선정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3.04.0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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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신입생 모집, 학위과정 운영
복지부는 의료기기산업 글로벌화를 선도할 융합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13년 의료기기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 사업’ 주관기관으로 동국대학교가 선정되어, 9월부터 학위과정이 개설된다고 밝혔다.

이 사업으로 국내 의료기기산업에 특화된 다학제간 융합 지식과 실무 경험을 갖춘 석사급 인재(인허가․경제성평가․기술경영 전문가) 양성 학위과정(의료기기산업학과) 설치를 지원하게된다.

보건산업진흥원 주관 아래 교과과정 설계, 산학협력계획, 사업수행의지 등에 대한 전문가 위원회의 심사·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동국대학교가 선정됐다.

동국대는 교과과정 설계 등에 있어 주된 인력 수요처인 기업의 요구가 잘 반영되었다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국대학교에는 운영비·장학금 등으로 금년에 3억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이후 연차평가 등을 통해 지원수준을 결정해 2016년까지 매년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의료기기산업 특성화대학원’이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인력공급의 핵심 인프라로 기능할 것을 기대하며, 향후 사업 성과 및 기업현장 수요에 따라 특성화대학원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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