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스기념병원, 베트남 의료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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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스기념병원, 베트남 의료시장 개척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3.03.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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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서 경기도 국제의료 설명회
복지부지정 척추전문병원 윌스기념병원이 베트남 국제의료 시장 개척에 뛰어들었다. 윌스기념병원은 2012년 2월 한국 최초로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대통령병원과 합작 척추센터를 오픈한바 있다.

윌스기념병원이 3월26일 베트남 하노이의 칼리다스랜드마크에서 진행된 경기도국제의료설명회에 참여해 베트남 국제의료 관계자를 대상으로 병원홍보를 진행했다.

설명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국제의료협회 소속 윌스기념병원을 비롯한 총 6개의 병원이 참여해 진행됐다. 또한 베트남 현지 국제의료 관계자 20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병원 부스를 개설해 국제의료상담을 진행한 윌스기념병원은 약 열곳의 에이전시와 베트남 척추환자를 위한 한국으로의 국제의료에 대하 논의 하였으며  그 중 3개의 에이전시와 MOU에 사인했다.

베트남 에이전시 사장은 “한류를 타고 피부, 미용으로 한국을 가는 사람이 많은 반면 중증 질환은 별로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 의료의 강점을 알게 됐다. 많은 척추, 심장, 암 등 중증환자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홍보해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윌스기념병원 관계자는 “베트남에서도 충분히 척추로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 이번 설명회의 소득이다. 베트남 환자들을 위한 상품들을 다양하게 개발하여 한국으로의 유입을 점진적으로 증대할 예정이며 베트남과의 의료교류를 증진시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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