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병원, 국제임상시험 핵심이슈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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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병원, 국제임상시험 핵심이슈 심포지엄
  • 박현 기자
  • 승인 2013.03.1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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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병원(병원장 박승하)은 지난 3월8일(금) 오후 2시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Key Issues in Global Clinical Trials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제임상시험의 핵심이슈'라는 주제로 국제적 수준의 임상연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박승하 병원장, 최재걸 연구부원장, 김경수 국가임상시험사업단 부단장, 김호중 대한임상시험센터협의회 회장 등을 비롯해 약 100여 명의 임상시험 전문가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심포지엄은 3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첫 번째는 김경수 국가임상시험사업단 부단장이 좌장으로 미시간대학의 Rodica Pop-Busui 교수의 'Progress and Controversies in Diabetes : Lessons from Global Clinical Trials in Diabetes'에 대한 발표에 이어 고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헌정 교수의 '정신과 약물의 약물유전학과 임상시험'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호중 대한임상시험센터협의회 회장이 좌장을 맡아 박영석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장의 '글로벌 임상시험의 접근법'에 관한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인디애나대학의 Keith L.March의 'Experience from Stem Cell Clinical Trials'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마지막 세 번째 세션에서는 고대병원 임상시험센터장이자, 연구부원장인 최재걸 교수를 좌장으로 고대병원 순환기내과 홍순준 교수의 'Understanding Global Clinical Trials'에 이어 고대병원 내분비내과 김신곤 교수의 'Collaboration for Clinical Trials-Case Study'에 대한 발표로 마무리됐다.

최재걸 연구부원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심포지엄은 국제임상시험의 제2도약에 청사진을 제시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국제적 임상시험을 준비하거나 진행하고 계신 모든 연구자분들과 소중한 정보를 공유하는 토론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승하 병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심포지엄을 통해 국제임상시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새로운 접근사례에 대해 다양한 지견과 경험을 나누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심포지엄의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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