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골형성 촉진 단백질인 rhBMP-2(Recombinant Human Bone Morp-hogenetic Protein-2)에 합성골을 접목한 신개념 바이오융합 의료기기 ‘노보시스-덴트’를 출시했다고 3월13일 밝혔다.

노보시스-덴트는 잇몸 뼈가 부실한 환자에게 효과적으로, 잇몸 뼈에 노보시스를 투여하면 뼈가 튼실하게 조성돼 치조골이 약해 임플란트 시술이 어려웠던 노인 환자들도 쉽게 시술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노보시스-덴트의 주원료인 ‘rhBMP-2’는 골 형성 능력이 약한 기존 골대체제의 단점을 극복, 인체 내 줄기세포를 골세포로 유도하는 단백질로 결손된 뼈 부위의 골 조성을 촉진시킨다. 오리지널 제품은 높은 가격에다 안정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국내 시장에는 들어오지 않았다고 대웅제약 측은 설명했다.

유현승 대웅제약 바이오사업본부장은 “노보시스-덴트 출시와 2015년 출시예정인 정형외과용 노보시스로 골이식재 분야는 물론 재생의학분야에서 대웅이 확실한 글로벌 선도주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