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의 무릎 관절염 치료 패치 ‘트라스트’와 혈액순환 개선제 ‘기넥신’이 제약 브랜드 톱5(Top 5)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브랜드가치 평가 전문 기업인 브랜드스탁이 최근 BSTI(Brand Stock Top Index : 브랜드가치 평가지수)에서 트라스트가 1천점 만점에 807.22점, 기넥신이 791.39점을 획득해 국내 의약품 중 각각 3위와 4위에 랭크됐다.

상위권 주요 브랜드로는 박카스, 삐콤씨, 레모나가 5위권을 형성했다. 특히 기넥신은 작년 4위에서 한 계단 상승해 21년 장수브랜드의 배경이 브랜드 파워임을 입증했다.

트라스트는 국내 컬러마케팅의 대표사례인 ‘노란 약’ 시리즈와 ‘무릎엔 역(力)시 트라스트’라는 광고 콘셉트의 집중과 차별화를 통해 최초 상기도 50%를 돌파한 무릎 관절염 치료제의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다.

SK케미칼의 양대 브랜드는 국내에서 축적된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해외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기넥신은 미국, 사우디아라비아를 시작으로 은행잎 혈액순환개선제의 종주국인 EU까지 진출했고 트라스트는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우리 브랜드 그대로 판매되고 있다.

SK케미칼Life Science Biz. 이인석 대표는 “20여 년간 사랑 받아온 브랜드 성과의 배경은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와 육성”이라며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서 소비자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